"죽이려는 것 아니었다"…차 보닛에 지인 매달고 1㎞ 주행한 日 남성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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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지인을 차 보닛에 매단 채 주행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15일 일본 산요신문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인을 차에 매단 채 운전한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용의자는 후쿠야마시 다이몬쵸의 회사원 A(20) 씨로, 그는 14일 오후 9시쯤 26세 남성이 승용차 보닛에 올라가 있는 상태로 약 1㎞를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보닛 위에 올려놓은 채 운전한 건 틀림없지만 죽이려고 생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했다.

다행히 피해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 갈등이 있었다고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