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북동쪽 해역 규모 6.2 지진…타이베이 건물 진동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대만 북동쪽 해역에서 7일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청은 이날 대만 북동쪽 해안에서 128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아직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시간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45분, 지진 깊이는 88.1㎞이다.
이 지진으로 수도 타이베이의 일부 건물이 흔들렸다. 이란현, 화롄현, 난터우현, 타이중시, 타이둥현에서 최대 진도 3을 기록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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