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업계 만난 푸틴 "핵전력 삼위일체가 주권 보장…특별한 관심 필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핵전력 삼위일체', 즉 지상·해상·항공의 삼각 핵무기 체계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국가 무기 산업 고위 관계자들과의 회의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새로운 무기 개발 계획에서 특히 핵 삼위일체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러시아 국영TV로 전국에 중계됐다.

그는 "핵 삼위일체는 러시아 주권을 보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세계의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현재 러시아 전략 핵전력의 95%가 최신 무기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매우 우수한 수치이며, 사실상 세계 모든 핵보유국 중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