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벼라 엔비디아" Arm도 칩 시장 참전…'메타'가 첫 고객
올 여름 CPU 칩 공개 예정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반도체 설계 회사인 Arm이 이르면 올 여름 자체 칩을 공개할 것이며 메타를 이미 첫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Arm은 그 동안 반도체 설계를 타 기업에 라이선스하는 방식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엔비디아 제품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칩의 90% 이상이 Arm 설계에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라이선스 방식 탓에 직접 칩을 제작하는 업체들에 비해서는 주식시장에서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에서 소외되어 왔다.
Arm의 첫 칩은 대규모 데이터 센터 등에서 활용이 가능한 중앙처리장치(CPU)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여름께 르네 하스 CEO가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생산은 TSMC 등 파운드리 업체에서 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칩 시장에 직접 참전하며 Arm은 엔비디아 등 그간 주요 고객사였던 기업들과 경쟁하게 됐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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