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즘이란? 정치목적 위한 폭력…최근 시드니·파리 테러 경각심↑

11일 파리에서 발생한 '나는 샤를리다' 추모·반 테러 시위 현장
11일 파리에서 발생한 '나는 샤를리다' 추모·반 테러 시위 현장

세계 곳곳의 주요 도시에서 테러가 발생하며, 테러리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러리즘이란 특정 정치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폭력을 사용하거나 조직적·집단적으로 위협을 가해 공포 상태를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예로부터 정치 지도자 암살 등의 형태로 오랜 시간 존재해온 테러리즘은, 현대에 들어서는 공중납치, 폭탄테러 등 일반인을 표적으로 한 무차별 테러로 변질되어 왔다. 또한 국가기관이 관여·지원하는 테러나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테러까지 발생하고 있어 더욱 위협적이다.

국제연합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주요국 정상회의들은 '공중납치에 관한 공동 성명' 등을 채택하며 테러리즘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노력했다. 1984년 런던회의에서는 국제 테러를 비난하는 '국제 테러리즘에 관한 선언'이 발표되었고, 1985년 도쿄회의에서는 리비아를 겨냥한 '국제 테러리즘에 관한 성명'이 채택된 바 있다.

지난 2001년 발생한 '9.11테러사건'은 수많은 사상자뿐만 아니라 국제 경제·정치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테러리즘에 대한 국제적 경각심을 일깨웠다.

지난해 12월 14일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IS(이슬람 국가)를 추종하는 '외로운 늑대'에 의한 테러가 일어나 인질범 1명을 포함한 3명이 사망,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7일에는 프랑스 파리 11구에 위치한 언론사 '샤를리 엡도'에서 알카에다 조직원 3명에 의해 총기난사 테러가 발생해 범인 2명이 사망하고, 직원과 경찰 1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oho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