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중 생일 맞은 푸틴…시진핑 케익 선물, 아베는?
- 정은지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중 생일을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생일 케익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시 주석은 지난 7일(현지시간) 생일을 맞은 푸틴 대통령에게 케익을 선물했다고 중국 관영언론 환구시보가 온라인판을 통해 8일 보도했다.
러시아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시진핑 주석이 푸틴 대통령에게 케익을 선물했으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생일 선물로 청주를 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생일을 맞은 푸틴 대통령에 직접 생일 축하곡을 기타로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푸틴은 "생각지도 못한 생일 축하에 매우 감사하다"며 유도요노 대통령에게 인도네시아어로 감사 인사를 전해 인도네시아 대표단으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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