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 모히칸 머리…유치원서 등교 거부

미국의 5살 아이가 모히칸식 머리 모양 때문에 유치원에서 집으로 되돌려 보내졌다고 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전했다.
모히칸 머리(모하크)는 모히칸 인디언들의 전통 방식대로 모발을 수탉 벼슬처럼 가운데 좁게 한 줄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면도를 하는 머리 모양이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 스프링필드소재 리드 초등학교의 유치부측은 이 머리 모양이 다른 유치원생들이 보기에 지나치게 산만하다며 5살인 에단 클로의 등교를 거부했다.
이 초등학교의 한 관계자는 "모히칸식 머리 모양은 다른 학생들에게 지장을 주며 유치원 복장 규정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단의 어머니인 케샤 케슬은 "아들의 머리 모양은 멋지다"며 "유치원 아이들도 이같이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단의 할머니인 그렉 모리스는 "모히칸 머리 모양은 다른 일반 컷과 다를 바 없다"며 "머리카락 윗부분만 남겨놓은 채 나머지 부분을 깎아냈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에단은 머리를 다 민후 다시 유치원에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ksk3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