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 모아 등 멸종동물 24종 복원 계획

과학자들이 이미 멸종된 동물들을 복원하는 야심찬 계획에 들어갔다.
'디-익스팅션(de-extinction)'으로 명명된 이 멸종동물 복원 프로젝트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지난 15일 워싱턴에서 주최한 TEDx 컨퍼런스에서 구체화 됐다.
현재 거론된 복원 대상 동물은 1904년 이후 플로리다에서 자취를 감춘 도도새와 캐롤라이나 잉꼬새, 한때 남아프리카에 서식했던 콰가얼룩말 등 모두 24종이다.
공룡은 너무 오래되고 DNA도 구하기 어려워 대상에서 제외 됐다. 하지만 이러한 멸종동물 복원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나 방식이 '쥬라기 공원'에서 차용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추출한 DNA를 배아에 주입후 유사종 대리모를 통한 출산 방식이다.
과학자들은 몇 가지 조건에 따라 복원 대상 동물들을 선정했고 이와 관련된 윤리적 문제들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과학자들은 동물들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인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DNA 샘플만으로 종을 복원하기 위한 세포조직을 만들 수 있을지의 여부와 궁극적으로는 인간이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지에 관한 토론을 이어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10년 전 일부 과학자들이 멸종된 야생 염소를 복원시킨 적이 있으나 염소가 고작 10분 밖에 살지 못했다.
복원에 사용되는 비용은 동물의 종마다 다르지만 대략 수만 달러가 사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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