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성 바실리 대성당서 화재…10㎡ 태우고 진화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있는 성 바실리 대성당에서 1일(현지시간)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불은 대성당 1층 관장실에서 시작해 개인 소지품과 가구 등 약 10㎡를 태웠다. 현장엔 소방차 10여 대가 출동해 불을 껐다.
화재 발생 당시 성당 일대에선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목격됐다.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 중이다.
러시아 공영방송 OTR은 "안전 수칙 위반 가능성이 화재 원인으로 거론된다"고 전했다.
성 바실리 대성당은 16세기 이반 4세 때 건립한 러시아의 대표적 건축물이다. 정식 명칭은 '해자 위 성모 중보 대성당'이며, 크렘린궁·붉은광장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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