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판 사드 S-400 발사대·레이더 크림반도서 파괴"
"전투 배치 지점서 드론으로 타격"…러 핵심 방공망 또 손실
- 유철종 전문위원
(서울=뉴스1) 유철종 전문위원 =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에서 S-400 방공미사일 체계의 발사대와 레이더가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파괴됐다고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총국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정보총국은 러시아의 핵심 방공망을 겨냥한 이번 작전이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무인체계 부대 소속 장병들에 의해 수행됐다고 전했다.
무인체계 부대 장병들은 지난 25일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 크림반도에 배치된 러시아군의 S-400 체계를 추적해 전투 배치 지점에서 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정보총국은 이번 공격으로 S-400 발사대와 체계 구성 장비인 96L6 레이더가 파괴됐다고 설명했다.
S-400 '트리움프'는 2007년부터 러시아군에 실전 배치된 중·장거리 지대공미사일 체계다.
S-400 방공체계는 저고도로 비행하는 순항미사일과 전술탄도미사일, 군용기 등은 물론 레이더 탐지가 어려운 스텔스 전투기까지 추적해 격추할 수 있다고 러시아 측은 주장한다.
cjyo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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