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호위함, 영국 해협서 요트에 경고 사격"
"인명 피해 없어"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러시아 해군 호위함이 16일(현지시간) 와이트섬 인근과 노르망디 사이 영국 해협에서 영국 요트에 경고 사격을 가했다.
BBC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영국 국적 요트가 위험한 항로로 접근하자 호위함인 아드미랄 그리고로비치함이 여러 차례 무전으로 연락을 시도하고 경고 신호탄을 발사한 후 경고 사격을 실시해 항로를 변경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국 승조원은 "국제 해운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 행동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국방부는 영국 영해 인근 해협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BBC는 영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당시 요트에 60대 부부가 탑승해 있었다고 전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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