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獨경제장관 "중국과의 관계서 협력·경쟁 모두 필요"
"경쟁은 상호 이익 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중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카테리나 라이헤 독일 경제에너지부 장관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협력과 경쟁이 모두 필요하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이헤 장관은 27일 베이징에서 "경쟁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고, 협력은 안정성을 창출하며, 혁신은 공동의 발전을 이루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정한 경쟁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독일이 중국과의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은 경쟁을 꺼리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경쟁은 상호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형성되고 조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라이헤 장관은 중국의 산업 기술과 혁신을 치켜세우며 양국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적 관계 중 하나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공동 관심사"라며 이 관계는 "안정적이고, 존중하며, 신뢰할 수 있고, 공정하며, 균형을 중시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독일 기업들이 핵심광물에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중국 측과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독일은 지난해 교역 규모가 2500억 유로에 달했다. 중국은 독일의 최대 교역국이며, 중국에서 약 5000개의 독일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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