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극우 AfD, 전국 여론조사서 지지율 29%…역대 최고

메르츠 속한 기민기사연합은 22%

독일의 대표적인 극우 정당 독일대안당. (AfD).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독일 극우 성향 독일대안당(AfD)이 2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dpa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빌트지 의뢰로 진행된 INSA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AfD는 전주 대비 1%P 상승한 29%의 지지율을 확보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속한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기민·기사 연합)은 1%P 하락한 2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INSA 여론조사 기준으로 4년 만에 최저치다.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사회민주당(SPD) 역시 1%P 하락한 12%에 그쳤다.

주류 진영인 CDU·CSU 보수연합과 사회민주당을 합쳐도 의회 과반 확보가 어려운 34%에 불과하다고 dpa는 설명했다.

이 밖에 야당인 녹색당은 소폭 상승해 14%로 집계됐다. 이는 2년 반만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좌파당은 1%P 하락한 10%를 기록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