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수도권 드론 경보…헬싱키 공항 3시간 운영 중단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핀란드 당국이 15일(현지시간) 수도권에서 의심되는 드론 활동이 포착됐다며 경계령을 내렸다. 이에 헬싱키 공항은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약 3시간 동안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 X에 올린 성명에서 "당국이 조처하고 있으며 국방군은 감시와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국민은 당국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우시마 지역의 위험은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우시마는 수도 헬싱키와 그 주변 대도시권을 부르는 말이다.
헬싱키 공항은 운항을 재개했지만 "이번 사태로 15일 금요일 항공편 지연과 취소가 발생할 수 있으며, 오전 지연이 오후 출발·도착 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핀란드 국방군은 드론 활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으며, 당국은 수도권 안전 확보를 위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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