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드론 공격으로 자포리자 원전 직원 2명 다쳐"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 로이터=뉴스1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러시아가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남동부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직원 2명이 14일(현지시간)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자포리자 원전 측은 이날 직원 2명이 업무차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원전 경계선에서 100m 떨어진 곳에서 다쳤다고 설명했다.

자포리자 원전 측은 지난달 27일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직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자포리자 원전은 유럽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로, 종전 협상 최대 쟁점 중 하나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2022년 해당 원전을 점령하고 있다. 현재는 가동이 중단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날 이번 주 우크라이나의 원전 인근에서 드론 활동이 많이 증가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