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메르츠 총리, 정치인 20명 중 인기순위 '최하위' 수모
빌트 조사…18위에서 20위로 더 떨어져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독일 정치인 인기 순위 20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빌트(Bild)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28.9점을 기록하며 인기 순위가 18위에서 최하 20위로 떨어졌다.
메르츠 총리의 인기 순위는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기독민주당(CDU)뿐만 아니라, 연립 파트너인 기독교사회연합(CSU) 지지자들 사이에서조차 최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자 중 메르츠 총리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비율은 10%에 불과했고,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비율은 58%에 달했다.
메르츠 총리는 마르쿠스 죄더 CSU 대표, CDU 소속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헨드리크 뷔스트 총리, 알렉산더 도브린트 내무장관 등 다른 주요 보수 정치인들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이달 초 독일 일요신문 빌트 암 존탁이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0%가 메르츠의 국정 운영에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다는 응답은 21%에 그쳤다.
또 응답자 73%는 CDU와 사회민주당의 중도우파 연립정부에 불만족한다고 답했지만, 만족한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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