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포로 193명 또 맞교환

종전 협상 교착에도 포로 교환 지속

(출처=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텔레그램 채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4일(현지시간) 전쟁포로 193명을 맞교환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서 "포로 교환을 통해 193명의 우크라이나 전사가 집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고국에 돌아온 우크라이나 병사들의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그는 이번 교환으로 돌아온 포로들이 "우크라이나군, 국가경비대, 국가국경수비대, 국가경찰, 국가 특수수송국 소속 군인들"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도 같은 날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포로수용소에서 193명의 군인을 귀환시켰으며, 그 대가로 193명의 우크라이나군 포로를 인도했다"고 보도했다.

양국은 종전 협상이 교착된 상황에서도 전사자 시신 교환과 포로 교환을 계속해 오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양국은 전쟁포로 175명을 맞교환했다. 지난달에도 2차례에 걸쳐 500명의 전쟁포로를 서로 교환했다.

jw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