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힙 이유식 제품서 쥐약 성분…당국 "협박용 투입 가능성"

회사 측 "SPAR 슈퍼마켓서 판매한 당근 감자퓌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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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오스트리아 경찰은 18일(현지시간) 독일의 프리미엄 유기농 이유식 회사인 힙(HiPP)이 판매하는 특정 이유식 병에서 쥐약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힙은 전날(17일) 늦게 오스트리아 SPAR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당근 감자 퓌레'에 '유해 물질'이 혼입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을 발표했다.

병 바닥에 빨간색 원이 있는 흰색 라벨이 붙은 당근 감자 퓌레의 경우 섭취하지 말고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스트리아 동부 부르겐란트주 경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독일에서 진행 중인 수사의 일환으로 오스트리아·체코·슬로바키아에서 해당 제품을 압수했고 샘플 검사 결과 쥐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식품안전청은 이날 쥐약이 협박으로 투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