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경제학상에 조엘 모키르·필립 아기옹·피터 호위트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조엘 모키르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교수를 포함해 3명이 선정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3일(현지시간) 조엘 모키르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교수, 필립 아기옹 프랑스 인시아드 및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교수, 피터 호위트 미국 브라운 대학 교수가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왕립과학원은 세 학자가 '혁신 주도형 경제성장을 설명한 공로'로 선정됐다며, 모키르는'기술 발전을 통한 지속적 성장의 전제조건을 규명했고, 아기옹과 호위트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성장 이론으로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