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조각 거장 곰리, 서울 첫 개인전…英현대미술 한국과 공유
주한영국대사관서 개인전 '불가분적 관계' 기념 행사 개최
화이트 큐브·타데우스 로팍 공동기획…9월 2일 개막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영국 현대 조각의 거장 안토니 곰리가 오는 9월 2일(현지시간) 서울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불가분적 관계'(Inextricable)라는 제목으로 화이트큐브 서울과 타데우스 로팍 서울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곰리는 전시 개막을 앞두고 지난 29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전시는 서울을 전시의 재료와 의미 속에 포함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인류가 거주하게 되는 도시 환경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찾은 지는 약 30년이 된다"며 한국과의 오랜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곰리는 인간의 몸을 통해 존재와 공간의 본질을 탐구해 온 현대 조각의 거장이다. 그는 영국을 상징하는 거대 조각 '북방의 천사'(Angel of the North)를 비롯한 작품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이번 전시가 예술을 통해 양국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이번 전시가 영국과 한국의 문화예술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