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옛소련 군인 묘지에 헌화하고 알래스카 떠나(상보)

공동 기자회견 후 한 시간도 안 지나 비행기 탑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장에 입장하며 푸틴을 스쳐 회견 자리로 가고 있다. 2025.08.15.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치고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를 떠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탑승한 비행기가 이륙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CNN은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 후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포트 리처드슨 기념 묘지에 있는 옛 소련 군인들의 무덤에 헌화했다.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푸틴이 묘소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꽃다발을 놓은 뒤 성호를 긋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묘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소련으로 장비를 운반하던 도중 사망한 소련 조종사들과 선원들을 기리는 묘지라고 크렘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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