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머 영국 총리 "미국과 무역 협정 합의…환상적이고 역사적"(상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8일(현지시간) 영국 중부의 한 자동차 공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역 관련 화상 논의를 하는 모습. 2025.05.08.ⓒ AFP=뉴스1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8일(현지시간) 영국 중부의 한 자동차 공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역 관련 화상 논의를 하는 모습. 2025.05.08.ⓒ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8일(현지시간) 미국과의 무역 협정에 도달했다고 발표하면서 "환상적이고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및 AFP통신,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이날 영국과 워싱턴에서 동시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화상 연결을 통해 백악관에 등장하며 이렇게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미국과 영국 간의 무역 협정이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와 철강 부문을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를 보호하고 철강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번 합의로 그 약속을 지켰다. 그리고 영국 근로자, 가족, 그리고 기업들이 그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역 합의 덕에 미국의 영국 차에 대한 관세는 25%에서 10%로 인하된다.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는 0%로 인하된다. 한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에 따르면 영국의 항공사는 보잉사에 100억달러 규모 신규 주문을 하게 됐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