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사진으로 보는 베를루스코니 전 伊 총리 86년 인생
-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1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6세.
전국 TV 회사 사업으로 막대한 부를 일군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이탈리아 총리를 총 3차례 역임했다.
경제적 성장을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국가 부도 위기로 자리에서 물러났고 재임 중 수많은 부패 스캔들과 탈세 혐의, 성 추문 등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독특한 매력과 카리스마로 여전히 현지에서 인기가 많으며 지난해 9월 상원의원에 당선돼 화려하게 정치에 복귀했다.
1997년 췌장암을 극복한 뒤 지난 2016년에는 대동맥 판막을 교체하는 수술을 받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뒤에도 백혈병 등으로 최근 수년 건강 악화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왔다.
사진으로 그의 일생을 돌아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도 알려진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의 책임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각종 부패와 정언유착, 성추문 등 각종 스캔들을 일으켰지만 지난해 9월 상원의원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오랜 기간 백혈병을 앓은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지난 4월5일 폐 감염으로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45일간 치료를 받았다. 이때만 해도 그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퍼졌지만 점차 호전돼 무사히 퇴원한 바 있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