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獨·加·호주도 '韓해법' 환영…"인도·태평양 평화·안정 기여"
영국·독일·호주 "한일 양국 협력 지지"…캐나다 "중요한 이정표"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영국과 독일 호주 캐나다 정부가 한국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을 환영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협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9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부 장관은 7일 성명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오랜 역사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 강화에 나선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졸리 장관은 "일본과 한국은 캐나다의 가까운 친구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파트너"라며 "캐나다는 한일 국민들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이룬 최근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발표에 대해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하면서 "일한과 관계를 지속해 강화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안전한 인도·태평양을 향한 공동의 구상을 진전시키겠다는 약속을 거듭 강조한다"고 했다.
같은 날 독일 외무부는 트위터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발표는 양국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며 인도·태평양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며 "독일은 우리 친구들과 가까운 파트너들이 더 긴밀한 협력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과 호주 외무부도 한국 정부의 발표가 있던 당일(6일) 즉시 환영의 입장을 전달했다.
제임스 클리버리 영국 외무장관은 "영국은 민감한 역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과 일본의 발표를 환영한다"며 "우리는 더 긴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우리 파트너들 노력을 지지한다. 우리 세계는 공동 이익과 가치를 지지하기 위해 함께 일할 때만 더 강하고 안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 역시 "호주는 민감한 역사 문제를 다루는 한국과 일본의 발표를 환영한다"며 "두 나라 모두 호주와 가까운 친구며 우리는 그들의 협력을 강력히 지지한다. 우리는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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