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 운하 좌초 선박 '에버기븐호' 부양 성공(상보)

28일(현지시간)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이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엿새째 가로막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8일(현지시간)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이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엿새째 가로막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수에즈 운하에 좌초됐던 에버기븐호 부양 작업이 성공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에버기븐호를 수에즈 운하에 다시 띄우는데 성공했지만 수에즈 운하가 언제 다시 열리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현재는 에버기븐호를 끌어내기 위해 견인선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견인선은 운하를 비스듬하게 가로 막고 있는 에버기븐호를 바르게 한 뒤 이를 견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작업이 성공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오사마 라비 수에즈 운하 관리청장이 2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오사마 라비 수에즈운하관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아직 성공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일단 좌초된 배가 움직였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