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파리 리츠호텔 대형화재…사상자 없어
- 정이나 기자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프랑스 파리의 호화호텔인 리츠호텔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소방당국 대변인은 호텔의 맨 위층과 옥상에 불이 났지만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라 투숙객은 없었으며 이에 따라 사상자도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건물이 크게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이날 새벽 6시께 호텔에 소방대원들을 투입해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파리 방돔광장에 위치한 리츠호텔은 4층짜리 건물로 이집트 억만장자 모하메드 알 파예드 소유이다. 리모델링을 위해 3년째 폐쇄됐으며 올해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찰리 채플린과 코코 샤넬,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이 생전 즐겨찾은 호텔로도 유명하며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파예드의 아들인 연인 도디 알 파예드가 1997년 교통사고로 숨지기 전 마지막 식사를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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