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대륙도'강남스타일' .."지구인들 무방비 말춤 행렬"-中인민망
중국 인민망은 3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신곡(神曲)'이라고 표현했다. 지구인들이 이 '신곡'의 침공에 무방비 상태로 빠져들어 모두가 말춤을 추고 있다고 전했다.
인민망은 중국의 최고 인기 TV 프로그램에도 ‘강남스타일’의 말춤이 등장해 국영 CCTV의 신인가수 발굴 프로그램인 ‘싱광다따오(星光大道)’의 8주년 기념 방송에서 유명 사회자인 비푸젠(畢福劍)이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췄다고 보도했다.
이어 ‘강남스타일’이 영국 싱글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아시아 가수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라며, 매우 단순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노래, 재미있는 뮤직비디오가 인기의 비결이라고 지적했다.
또 ‘강남스타일’의 패러디 동영상들이 쏟아져 나와 미 해군사관학교 버전이 등장했는가 하면 심지어 결혼식에서 말춤을 추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밖에 유명 배우 런다화(任達華)와 이넝정(伊能静), 시에나(谢娜) 등도 말춤 행렬에 동참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온라인에서는 ‘강남스타일’이 ‘신곡(神曲)’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5일 미국 인기 팝그룹 ‘마룬 5’의 상하이 공연에서 ‘강남스타일’이 잠깐 흘러나온 것조차 화제가 됐다.
‘마룬 5’는 이날 마지막 곡의 도입부에서 ‘강남스타일’의 ‘오빤 강남스타일’ 한 소절을 삽입했다. 그러자 객석에서는 큰 환성이 터져 나왔고, 다음날 중국 언론들은 ‘‘마룬 5’가 ‘강남스타일’을 공연했다‘고 전했다.
'강남스타일'은 중국의 SNS와 포털사이트에서 단골 검색어로 오르고 있고, 중국인들의 각종 패러디 영상도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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