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日민주당 대표선거서 노다 총리 재선 전망

21일 민주당 대표 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들. 가노 미치히코 전 농림수산상, 하라구치 가즈히로 전 총무상, 아카마쓰 히로타카 전 농림수산상, 노다 요시히코 총리(왼쪽부터) © AFP=News1
21일 민주당 대표 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들. 가노 미치히코 전 농림수산상, 하라구치 가즈히로 전 총무상, 아카마쓰 히로타카 전 농림수산상, 노다 요시히코 총리(왼쪽부터) © AFP=News1

21일 실시될 일본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5) 총리가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도쿄 시내 호텔에서 치러질 민주당 대표 선거에 총 4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노다 총리가 1차 투표에서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속 의원 336명 중 210명이 노다 총리를 지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선거에는 아카마쓰 히로타카(赤松広隆·64) 전 농림수산상과 하라구치 가즈히로(原口一博·53) 전 총무상, 가노 미치히코(鹿野道彦·70) 전 농림수산상이 입후보했다.

노다 총리는 소비세 증세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보장 및 세정개혁관련법 실적과 이 과정에서 민주·자민·공명 3당의 합의를 이끌어낸 정치력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나머지 3명의 후보들은 소비세 증세 추진 과정에서 당이 분열된 것과 2030년대까지 원전 가동 제로 방침을 내세웠다가 이를 취소한 것을 지적하며 노다 총리를 공격하고 있다.

대표선거는 총 1231점 중 616점을 얻는 후보가 당선된다.

이중 336명의 국회의원에게 각 2점, 9명의 국정선거공인내정자에게 각 1점, 지방의원 2030명에게 총 141점, 32만6974명의 당원 및 지지자들에게 총 409점이 부여됐다.

투표가 이뤄질 임시당대회에 앞서 이날 아침 같은 장소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의 사전투표 결과가 개표된다. 이 개표 결과는 국회의원 투표 전에 발표된다. 국회의원 투표 후 이날 오후 3시께 새로운 당 대표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ioy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