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사망자 781명으로 증가…실종자 2502명

AFP "네팔·중국 합쳐 사망자 797명 …실종자는 3048명"

네팔 대홍수 나흘째인 29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데비가트에서 주민들이 폐허가 된 마을을 빠져나가고 있다. 2026.8.30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네팔에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30일(현지시간) 781명으로 늘어났다.

네팔 재난관리청(NDRRMA)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날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781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종이나 연락두절된 사람은 2502명이라고 덧붙였다.

실종자 중 592명은 외국인이다. 어퍼 트리슐리-1(Upper Trishuli-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9명도 지난 26일 대홍수 이후 연락이 끊겼다.

부상자는 267명이며, 현재까지 구조된 사람은 9435명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앞서 중국 관영매체는 이번 참사로 티베트에서 16명이 숨지고 546명이 실종됐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네팔과 중국을 합친 전체 인명피해는 사망 797명, 실종·연락두절 3048명으로 늘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