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일가 재산 67조…불과 1년 만에 두 배 늘었다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공지능(AI) 특수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랠리하자 이재용 회장 일가 재산도 지난 1년간 두 배 이상 급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날 한국증시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2% 정도 상승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1년간 306% 폭등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 일가의 재산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 회장 일가의 재산은 3월 말 현재 455억달러(약 67조)에 달한다. 이는 1년 전의 201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회장 일가는 지난해 아시아 부호 순위 10위에서 3위로 7계단 상승했다.
특히 이 회장은 이번 달에 납부해야 할 12조 원의 상속세를 내면 상속세를 완납한다.
상속세 완납과 삼성전자 랠리로 이 회장은 최근 이재명 한국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하고 있다.
지난주 그는 뉴델리 방문 중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함께 셀카를 찍었다.
그는 이뿐 아니라 지난 1년간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중국, 아랍에미리트, 미국 방문에 동행했다.
이 회장이 공개적이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 경제의 삼성 의존도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7개 주요 삼성 계열사 총매출은 2025년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19.3%를 차지했다. 이는 10년 전 15.1%에서 더욱 증가한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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