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러시아산 S-400 방공시스템 4번째 포대 5월 도입 예정"
5번째 포대는 올해 말 도입…최근 5개 포대 추가 구매
- 이정환 기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인도가 오는 5월 러시아산 첨단 방공 시스템 S-400의 네 번째 포대를 넘겨받을 전망이다.
인도 인디아투데이는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7일(현지시간) 인도가 러시아로부터 네 번째 S-400 포대를 오는 5월까지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18년 러시아와 체결한 S-400 5개 포대 도입 계약의 일부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4번째 포대 인도는 '신두르 작전' 1주년 무렵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신두르 작전은 인도가 카슈미르 테러 사건의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한 뒤 지난해 5월 7일 실시한 파키스탄 영토 공습 작전을 의미한다.
S-400은 최대 600km 거리에서 공중 위협을 탐지해 최대 400km 범위 내의 목표물을 요격할 수 있다. 각 포대는 미사일 발사대, 레이더 시스템, 지휘통제소, 지원 차량 등 총 16대의 차량으로 구성된다.
인도는 러시아로부터 오랫동안 S-400을 비롯한 군사 장비를 구매해 왔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러시아산 무기는 지난해 인도 무기 구매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인도는 현재까지 S-400 포대 3대를 인도받아 실전 배치했으며, 이번 4번째 포대에 이어 5번째 포대는 올해 말 인도될 가능성이 높다고 인디아투데이는 전했다.
한편 인도는 27일 러시아와 250억 달러 규모의 무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추가로 S-400 5개 포대를 61억 달러(약 9조 2200억 원)에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jw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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