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법원, 미얀마 스캠 조직원 4명 사형 집행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중국 법원이 2일(현지시간) 미얀마를 거점으로 하는 온라인 사기(스캠) 조직의 핵심 인물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중국 선전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사기, 살인, 상해, 납치, 공갈, 성매매 등의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범죄 조직 '바이 가문'과 연관된 4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그중 한 명은 약 11톤의 메스암페타민 제조 및 유통을 공모한 혐의도 받았다. 이들 4명은 지난해 11월 사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바이 가문이 미얀마 북부 코캉 지역에서 스캠 단지를 운영했고, 중국인 6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밝혔다.
바이 가문은 웨이, 리우, 밍 가문과 함께 미얀마의 대표적인 중국계 범죄 조직이다.
중국이 스캠 범죄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에는 저장성 원저우 중급인민법원이 범죄 조직 '밍 가문'의 핵심 인물 11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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