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혼한 인니 남성, 재혼식 사진 속 9살 하객이 아내 됐다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9살 때 미래 남편의 결혼식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베트남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방카섬에 사는 레나타 파데아(24)는 남편(62)과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약 10년 만인 2019년 다시 만나 이듬해 결혼했다. 남편은 파데아의 이모뻘 되는 친척의 조카로, 파데아와는 삼혼(三婚)이었다.
파데아는 재회 이후 남편의 과거 재혼(再婚) 결혼식 사진을 보던 중 자신을 발견했다. 2009년 결혼식 당시 하객으로 참석해 남편 근처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던 것이다.
파데아는 남편과 두 번째 아내가 2011년 헤어졌으며, 두 번째 아내와의 이별엔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파데아는 자초지종을 소셜미디어 틱톡에 올렸고, 영상은 71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 누리꾼은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이해는 안 되지만, 이번에는 이혼하지 않길 바란다"고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누리꾼은 "어렸을 때 우연히 만나고 성인이 되어 재회했으니 운명"이라고 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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