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서 '생파' 중 촛불에 닿은 수소풍선 폭발…"아찔" [영상]

풍선 폭발하며 화염 솟구쳐…다행히 부상자 없어

우즈베키스탄 중부 부하라의 한 가게에서 열린 생일 파티에서 수소 풍선이 폭발하는 장면. (출처=엑스(X))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우즈베키스탄에서 한 생일 파티가 열리던 중 수소 풍선이 폭발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TMZ,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노자 우스마노바라는 이름의 여성은 최근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중부 부하라의 한 가게에서 생일 파티를 열고 있었다.

친척들을 맞이하던 누자는 한 남성이 촛불을 건네자 바람을 불어 이를 끄려고 했다.

이때 촛불이 풍선과 닿자, 풍선은 바로 폭발했고 화염이 솟구쳤다.

다행히 화염은 금세 꺼졌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이후 사람들은 서둘러 건물 밖으로 나왔다.

누자는 "너무 빨리 일어나서 내가 (화염을) 어떻게 피했는지 모르겠다"며 "아무도 다치지 않고 피해도 없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수소 풍선을 띄울 수 있어 파티에서 자주 사용된다. 그러나 가연성이 매우 높아 불꽃, 화염 또는 양초와 접촉하면 쉽게 발화할 수 있어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2018년에는 인도에서 한 10대 소녀가 생일 파티를 하던 중 촛불을 끄다 풍선이 폭발해 양팔에 심각한 화상을 입기도 했다.

gw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