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트뤼도 총리, 전용기 결함에 인도에 하루 더 머물러

모디 총리, 트뤼도에 "극단주의 반인도 활동" 우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일(현지시간)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해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의 귀국 비행기에 올라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3.8.2/뉴스1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를 방문한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전용기에 기술적 결함이 발생해 10일(현지시간) 인도 현지에 하루 더 머물렀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총리실은 트뤼도 총리 대표단의 전용기에 이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공항으로 출발할 때 캐나다 군으로부터 CFC001(전용기)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는 하룻밤 사이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우리 대표단은 대체 조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인도에 머물 것“일고 전했다.

인도 외무부 성명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했다.

모디 총리는 트뤼도 총리에 캐나다 내 "극단주의 세력의 반인도 활동"에 대한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같은 세력이 조직 범죄, 마약 조직, 인신 매매와 연계되는 데 대해 캐나다도 우려해야 할 사항이란 뜻을 밝혔다.

아울러 모디 총리는 인도-캐나다 관계가 "민주적 가치, 법치 존중, 강력한 국민 대 국민 관계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외무부는 전했다.

rea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