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가든 홍콩증시서 14% 폭락, 주가 단돈 144원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맞고 있는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컨트리 가든의 주가가 홍콩증시에서 14% 가까이 폭락, 0.85 홍콩달러(약 144원)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홍콩증시에서 컨트리 가든은 전거래일보다 13.27% 폭락한 0.85 홍콩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컨트리 가든이 폭락함에 따라 항셍 부동산 지수도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셍 종합지수도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일본의 닛케이는 0.95%, 한국의 코스피는 0.91%, 호주의 ASX지수는 0.84%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화권증시는 홍콩의 항셍이 2.31%,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81% 각각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의 낙폭이 가장 큰 것이다.
이는 컨트리 가든이 디폴트 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컨트리 가든은 지난 6일 만기 도래한 액면가 10억 달러 채권에 대한 이자 2250만 달러(약 300억)를 상환하지 못했다. 컨트리 가든이 30일 이후에도 이자를 지불하지 못하면 최종 디폴트 처리된다.
이에 따라 이미 침체에 빠진 중국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번 출렁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자 금융시장도 흔들리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