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굴리는 일본 원숭이, 눈사람도 만들 기세

데일리메일 © News1

일본 혼슈(本州)지방 북쪽 지고쿠다니(地獄谷) 온천에서 눈덩이를 만들면서 놀고 있는 일본 원숭이가 발견됐다고 데일리메일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사진기자에게 포착된 사진 속에는 어린 원숭이들도 눈덩이를 만들면서 친구 원숭이들과 함께 놀이를 하고 있다.

일본의 짧은 꼬리 원숭이는 이들은 사람을 제외한 영장류 중에서는 가장 북쪽에서 서식하고 있는 종이다. 호기심이 많으며 눈을 이용해서 놀이를 할 수 있을 만큼 지능이 높은 영장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온천욕을 즐기며 무언가를 먹기 전에 씻어 먹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유명 사진 작가 스티브 블룸(58)은 “짧은 꼬리 원숭이는 대단히 똑똑한 영장류” 라며 “이들은 새로운 방법을 발견할 수 있고 그 기술을 후대로 전달한다” 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동물의 지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동물들의 지능적인 행동을 본다면 놀랄 것” 이라고 덧붙였다.

ry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