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내년 최저시급 '1만4500원'으로 인상…25만명 수혜

2017년부터 단계적 인상…2021년 1만5300원 목표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뉴질랜드의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8.9뉴질랜드달러(약 1만4500원)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25만명의 근로자가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뉴질랜드헤럴드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는 2020년 4월1일부터 적용될 최저시급을 현재보다 1.2뉴질랜드달러 인상된 18.9뉴질랜드달러로 확정했다.

또한 수습기간에 적용되는 훈련수당도 15.12뉴질랜드달러(약 1만1500원)로 인상된다.

리스 갤러웨이 노사관계·안전·이민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내년에 약 25만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게 됐다"며 "우리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들도 수혜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2021년에 최저시급을 20뉴질랜드달러(약 1만5300원)까지 인상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 뉴질랜드 정부는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최저시급을 인상해왔다.

wonjun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