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플러 고문 들어보셨나요?
-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스릴을 즐기기 위한 자해의 한 방법으로 스테이플러 고문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SCMP는 중국의 반체제 인사들이 스테이플러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지금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스테이플러 고문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행위는 처음에는 고통스런 사람들이 자해의 한 방법으로 선택하는 것이었으나 지금은 스릴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기괴한 의식이 돼가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에 스테이플러를 찍는 모습을 동영상 사이트에 올리는 것이 시작됐다. 한 동영상은 자신의 몸에 100개의 스테이플러를 박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유행하는 것은 스테이플러 룰렛 게임이다. 돌림판을 돌려 돌림판이 가리키는 신체 부위에 스테이플러를 찍는 게임이다. 이 장면은 담은 동영상은 350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유행하는 동영상은 미국의 래퍼인 릴 우즈 버트의 동영상으로, 스테이플러를 머리에 찍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기괴하다”, ‘관종(관심종자)들이 노는 방법이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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