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서거 국왕 부인 시리킷 왕비 건강 악화…폐렴 의심
84세 입원
- 정은지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지난달 서거한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부인인 시리킷 왕비의 건강이 악화됐다고 태국 카오솟(Khaosod) 등 현지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왕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84세의 시리킷 왕비가 고열 증세를 보여 전날 밤 출라롱콘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왕실은 현재 시리킷 왕비의 열은 내려간 상태라며 "호흡은 정상이고 식사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X-레이 촬영 결과 시리킷 왕비가 폐렴이 의심돼 항생제 처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왕비가 수년간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지난 2012년에는 뇌졸중으로 입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70년간 태국을 통치하며 세계 최장수 재위 기록을 가진 푸미폰 국왕은 지난달 13일 사망했다. 이에 태국 정부는 1년간을 국가 애도기간을 정했으며 와치랄롱꼰 왕세자의 왕위 계승 절차가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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