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버킨백 3.6억 최고가…'다이아몬드 히말라야'

'히말랴야 나일로티쿠스 크로커다일 다이아몬드 버킨 30'이 홍콩 경매에서 핸드백 사상 최고 판매가를 기록했다. <출처: 크리스티 경매>
'히말랴야 나일로티쿠스 크로커다일 다이아몬드 버킨 30'이 홍콩 경매에서 핸드백 사상 최고 판매가를 기록했다. <출처: 크리스티 경매>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다이아몬드 장식이 달린 악어가죽 에르메스(Hermes) 버킨백이 약 3억6000만원으로 핸드백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고 AFP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레어 아이템인 '히말랴야 나일로티쿠스 크로커다일 다이아몬드 버킨 30(Himalaya Niloticus Crocodile Diamond Birkin 30)'은 전일 오후 익명의 응찰자에게 232만홍콩달러(약 3억5591만원)에 팔렸다.

홍콩 소재 경매업체 크리스티의 대변인 빙글 리는 "경매에서 팔린 핸드백 중 최고가이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핸드백을 투자 대상으로 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명품 핸드백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크리스티 측은 경매에 앞서 성명을 통해 "다이아몬드 히말라야는 전세계적으로 일년에 하나 혹은 두개 정도 생산됐는데, 생산량이 가장 적은 핸드백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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