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장관의 간통 폭로한 부인,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AFP통신에 따르면 샤시 타루르 인도 인적자원개발부 장관의 아내 수난다 푸쉬카르가 17일(현지시간) 뉴델리의 5성급 호텔 객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타루르 장관이 발견했다.

타루르 장관은 이날 개인 비서를 통해 "집권당인 국민회의당 회의 후 숨진 아내를 발견했다"며 "평상시 자고 있는 모습과 같았으나 후에 보니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타루르 장관과 수난다는 페인트 공사로 인해 집이 아닌 호텔에 묵고 있었다.

이에 따라 두바이 출신인 수난다는 트위터를 통해 남편의 간통 행각을 온 세상에 폭로한 지 이틀 만에 세상을 등진 비운의 여인이 됐다.

인도 현지 언론들은 "'트위터전쟁' 후 수난다 뉴델리 호텔에서 죽은 채 발견"이란 제목으로 수난다의 죽음을 1면에 크게 게재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뉴델리 경찰은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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