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차별화된 새로운 포인트 제도 발표
구매금액 1000원당 5포인트 적립, 포인트당 10원으로 사용할 수 있어
- 강정훈 기자
(서울=뉴스1트래블) 강정훈 기자 = 제주항공은 상용 고객 우대제도 '리프레시(Refresh) 포인트'를 발표했다.
기존항공사의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기까지 적립도 어렵고 좌석 확보나 업그레이드도 어렵거나 불편하다.
게다가 예매한 좌석클래스와 제휴항공사 이용 여부에 따라 적립률이 모두 달라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렵다.
리프레시 포인트의 가장 큰 특징은 좌석 등급과 관계없이 적립률이 1000원당 5포인트로 일정하다는 점이다.
또, 회원가입만으로 1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자주 탑승하면 보너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지인에게 양도나 선물이 가능하다는 점, 등급별로 추가 혜택을 준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항공권 예매나 부가서비스 신청 시 1포인트당 10원의 가치로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존에 불편하던 항공사 마일리지와 다르게 소비자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항공권 예매는 물론 부가서비스 신청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리프레시 포인트 도입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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