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관광청, 1~8월 유럽 방문객 5% 증가 발표
숙박일수도 5.3%로 증가..."독일 마케팅 성공 의미" 해석
- 장은진 기자
(서울=뉴스1트래블) 장은진 기자 = 유럽여행 모니터링 시장조사기관인 IPK의 최신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독일로 여행을 간 유럽인의 숫자가 작년 대비 5% 증가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첫 방문자와 재방문자 모두 증가해 성장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숙박 일수 통계에서도 독일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드러났다.
연방통계청에 최종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침대 10개 이상의 숙박업소에 등록된 숙박일수는 6200만일에 달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0만 일이 증가한 5.3%의 성장률이다.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이리스 글라이케 연방정부 관광국장은 “3분기 말까지 숙박일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 성공적인 결과는 여행 목적지로써 독일의 마케팅이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IPK의 수치를 바탕으로 유럽이 독일관광에 가장 중요한 핵심시장이며 중요한 역할을 계속 할 것을 증명한다”며 “이는 여름 시즌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것을 의미해 앞으로 성장세도 긍정적일 것이라 예측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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