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도시,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슬로베니아 관광청이 추천하는 류블라냐 명소 4곳

프레세레노브 광장(사진제공=슬로베니아 관광청)ⓒ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올 가을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슬로베니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슬로베니아 관광청이 가을 여행지로 수도 류블라냐 명소 4곳을 추천했다.

슬로베니아 어로 ‘사랑스럽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류블라냐는 ‘작은 프라하’라는 별칭을 가질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와 서유럽의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최근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인 ‘디어 마이 프렌즈’의 극중 배경으로 등장하여 새로운 유럽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 프레세레노브 광장

프레세레노브 광장은 류블라냐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장소로 매주 다양한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조인성과 고현정이 결혼을 약속했던 성 프란체스카 성당과 슬로베니아의 민족시인인 프란체 프레세렌의 동상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광장을 거닐며 오랜 역사가 깃든 다양한 건축물은 물론, 야외펍을 거닐며 류블라냐 시민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 류블라냐 성

류블라냐 성(사진제공=슬로베니아 관광청)ⓒ News1

류블라냐 옛 시가지 중심부 산꼭대기에 자리잡은 류블라냐 성에 올라가면 시내 광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류블라냐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으로 꼽히기도 하는 이곳은 한 때 요새, 감옥 등으로 사용되는 등 역사적인 의미가 깃든 곳이다. 현재는 각종 전시회화 이벤트, 결혼식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내 전경 감상은 물론, 성 안에 위치한 노천카페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 오픈 키친 마켓

오픈 키친 마켓(사진제공=슬로베이나 관광청)ⓒ News1

매년 3월 중순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류블라냐 중앙시장 옆 광장에서는 오픈 키친 마켓이 열린다. 50여 명의 유명 셰프가 직접 조리하며, 슬로베니아를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요리들을 선보인다. 특히 모든 조리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맛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여행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았다.

◇ 메텔코바

메텔코바(사진제공=슬로베니아 관광청)ⓒ News1

메텔코바는 슬로베니아의 대표적인 대안 문화공간으로 갤러리와 공연장, 클럽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메텔코바는 과거 군부대로 사용되었던 지역으로, 슬로베니아 해체 후 젊은 예술가들이 사수하여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메텔코바 지역의 벽면을 가득 메운 그래피티와 깨진 타일과 유리 조각을 붙여 모자이크를 만드는 트랜카디스 아트 등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다.

한편, 슬로베니아 관광청은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발표하고, 새로운 한국 사무소로 아비아렙스를 선정했다. 아비아렙스는 9월부터 한국 사무소 업무를 시작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