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 “7~9월 출발 유럽 항공권 초특가 판매”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중국남방항공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여름휴가 시즌인 7, 8, 9월에 출발하는 유럽 주요 노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번 유럽 항공권 특가 노선은 인천·부산 출발해 광저우 경유하는 일정으로 파리, 암스테르담, 런던, 로마, 프랑크푸르트,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총 7개 노선에 대해 진행된다. 당일연결 불가 시 중간 경유지에서 호텔을 제공받을 수 있다.

노선별 특가 항공권 운임은 총액운임 왕복 기준으로 파리 105만7500원, 암스테르담 71만9700원, 런던 114만4900원, 로마 94만4200원, 프랑크푸르트 99만7800원,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각 81만2400원부터 선착순 판매되며, 다구간 여정 결합 가능하다.

여행 출발일은 편도항공권 기준 오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왕복항공권 기준 4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중국남방항공은 다양한 특가를 선보여 왔지만 성수기 기간을 중점타깃으로 한 특가는 이례적이다”며 “여름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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