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배 차관, 호텔 방역 점검 "파티 금지 등 여름철 더욱 주의해야"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서울 용산구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2021.8.5/뉴스1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서울 용산구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2021.8.5/뉴스1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5일 서울 용산구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살폈다.

김정배 문체부 차관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오는 8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전체 객실의 3분의 2 이용 제한,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 따른 입실 제한 등을 중심으로 호텔의 방역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숙박시설에서의 파티 금지와 관련해 호텔 부대시설 내 모임 제한 등을 강조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업계 및 현장 관계자들은 숙박 할인권 지원 사업 재개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호텔업을 지원하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책을 요청했다.

이에 김 차관은 "여름철 성수기에는 호텔 등 숙박시설에 이용자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호텔업계의 회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