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단체 관광객 방한…국제관광 회복 기대감↑
강원도에서 스키와 한류체험 즐기는 '싱스키' 참가객 24명
싱가포르 업계 관계자 16명 강원지역 팸투어도 진행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신으로 발길이 끊겼던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으면서,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국제관광에 대한 회복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16일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인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 대상 특별 스키상품 '싱스키'(SingSki)를 통해 24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싱스키'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VTL) 체결을 계기로 개발한 여행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스키와 눈썰매, 한류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체류형 상품으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진행하고 있다.
낮에는 스키 강습과 자유스키를, 저녁에는 한류 드라마 OST 공연, 케이팝(K-POP) 커버댄스 등 한류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딱지치기, 구슬치기, 달고나 게임 등 한국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아울러 상품과 연계해 싱가포르 내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현지 여행사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사회관계망서비스 유명인) 16명의 팸투어(답사여행)도 동시 진행 중이다.
팸투어단은 일부 싱스키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속초 낙산사, 강릉 BTS 버스정류장 등 강원도 관광지를 답사하고,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의 간담회에도 참석해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3월 말엔 싱가포르 사이클링 동호회 회원 10명이 입국해 4월 초까지 '서울~부산~제주' 자전거 종주여행도 예정돼 있다"며 "21일부터 실시되는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조치로 국제관광 정상화가 점차 가속화됨에 따라 걷기, 치유 등 다양한 주제의 방한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국·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 및 예방접종 상호인정이 시행된 이후 싱가포르에서 외래관광객 1000명 이상이 한국을 찾은 바 있다.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