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에 조선 시대 겨울 사냥꾼 등장했다"
선조들의 겨울 전통 생활상 경험하는 '설원의 사냥꾼' 개막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한국민속촌은 조선 시대 겨울 생활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고, 새로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설원의 사냥꾼, 슬기로운 겨울생활' 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022년 2월20일까지 진행한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16일 "조선시대 선조들의 겨울나기 풍습을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재밌게 구성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풍성한 즐길거리를 통해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설원의 사냥꾼' 축제는 겨울 전통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장작패기 체험, 겨울철 동물 사냥을 위한 △활쏘기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체험 현장에는 조선시대 사냥꾼 '임슬기'와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선생' 등이 등장해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선 시대 사냥꾼의 집, 덕장 등을 연출해 겨울 생활을 더욱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토선생'과 대결하는 '토끼를 이겨라'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선 토끼 뜀 자세로 제자리 멀리 뛰기를 해, 상위에 입상할 시 민속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꼬치구이' 등을 증정한다.
천연 재료를 활용하고, '토끼 간'을 연상하는 모양의 '천연 핫팩'도 만들 수 있다. 가을에 추수한 오곡을 활용해 추가되는 첨가물 없이 만드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재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육지에서의 체험이 끝났으면 조선시대 해안을 탐험할 순서이다.
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이 안전하게 얼면 빙판위에서 빙어를 잡는 얼음낚시체험을 진행한다. 얼음낚시가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수조에서 뜰채로 빙어를 잡는 뜰채낚시 콘텐츠도 마련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지곡천에서는 전통 얼음썰매도 즐길 수 있다.
사냥과 추위에 지친 사냥꾼들은 용왕이 직접 운영하는 '산지직송 용궁 식당'에서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 산지직송 콘셉트와 용궁 인테리어가 특징인 식당은 차가운 몸을 녹일 수 있는 겨울철 별미 음식들을 판매하는데 따뜻한 어묵요리와 직접 잡은 빙어를 튀김요리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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