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부산으로 가야 하는 이유 3가지

따뜻한 날씨에 다채로운 연말행사와·호텔 스파 시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성탄절을 맞아 설치 중인 크리스마스트리뒤로 관광객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국내 어디로 가볼까. 연말 분위기는 한껏 즐기고 싶은데, 추위 때문에 바깥 활동이 엄두가 나질 않는다면 '부산'으로 떠나보자.

호텔 예약 서비스인 호텔스닷컴은 올해 크리스마스 여행지로 '부산'을 추천했다.

추천 이유는 3가지다. 전국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 날씨가 따뜻하고, 서울 못지않은 다채로운 연말 행사가 열리고, 따끈따끈한 스파로 유명한 호텔들이 여럿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남쪽 도시 부산은 12월 평균 기온이 영상 6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다. . 비록 동남아 여행지의 따듯한 겨울과 비할 바는 아니지만 국내 타 지역의 영하를 넘나드는 추위와 비교해 본다면 영상 6도도 감사한 기온이다.

크리스마스를 더욱 크리스마스답게 만들어 주는 것은 도심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들떠있는 거리의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서울 다음으로 큰 도시인 부산 또한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호텔스닷컴 제공

2009년을 시작으로 11회째를 맞이한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부산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아름답게 빛나는 18미터 높이의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성탄절 셀카를 위한 완벽한 배경을 제공한다.

거리를 화려하게 물들인 아름다운 LED 조명 장식뿐만 아니라 매일 밤 아름다운 노래와 공연 등 가족 및 커플 여행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놀거리와 볼거리가 부산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여행객들은 매일 진행되는 문화 및 크리스마스 콘서트 외에도 캐럴 부르기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입장료는 무료이며 2020년 1월5일까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조명을 더욱 만끽하고 싶다면 1월27일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해운대 빛축제' 또한 방문해 볼 수 있다. 해운대 광장과 해변 근처에 500m가량 늘어진 다양한 조명 시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난다.

야외에서 만끽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좋지만 사실 크리스마스와 같은 연휴가 가장 기다려지는 이유는 실내에서 보내는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 때문이다.

오션스파 씨메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제공

부산은 온천, 실내 골프장 등의 다양한 실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호캉스를 위해 더할 나위 없는 여행지이다.

해운대 빛축제가 열리는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는 바다 경치를 만끽하며 풀서비스 스파와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서 키즈클럽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숙박지로도 안성맞춤이다.

호텔스닷컴의 '가장 사랑받는 호텔 어워즈'를 수상한 5성급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은 풀서비스 스파뿐만 아니라 넓은 실내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 호텔 부산은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인근 컨벤션 센터와 연결되어 있으며 풀서비스 스파를 갖춘 고급 호텔이다. 쇼핑을 마음껏 즐긴 후 호텔로 돌아와 푹신한 침대에서 휴식을 누려보자. 다양한 관광 명소에 근처에 있을 뿐만 아니라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seulbin@news1.kr